2026년 01월 11일(일)

"톰 크루즈 이후 또..." 19년 결혼 생활 정리한 니콜 키드먼, 양육비 한 푼 안 받는 속사정

할리우드 대표 부부로 불렸던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이 19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키드먼은 2001년 톰 크루즈와의 11년 결혼 생활이 끝난 이후 두 번째 이혼을 맞게 됐습니다. 키드먼은 현재 고향인 호주를 오가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3개월간의 이혼 소송을 통해 재산 분할과 양육권에 대한 모든 합의를 완료했습니다.


키드먼과 어번은 지난해 10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19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법정 다툼 대신 변호사를 통한 원만한 협의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이혼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양육권 협상 결과입니다. 키드먼은 두 딸과 연간 306일을 함께 보내기로 합의하면서 사실상 단독 양육권을 획득했습니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어번은 격주 주말을 포함해 연간 59일만 자녀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월수입이 1억 원을 넘는 고소득자임에도 불구하고, 상호 합의 하에 자녀 양육비와 배우자 부양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양육권 결정을 놓고 일각에서는 어번 측에 이혼 책임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번은 이혼 진행 중 자신의 밴드 기타리스트인 25세 매기 보와의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어번이 공연 중 보를 지목하며 사랑 노래를 부르거나, 키드먼을 위해 작곡했던 곡의 가사를 바꿔 부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환승 이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키드먼 측 관계자들도 당시 어번이 젊은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확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콜 키드먼은 1990년 영화 '폭풍의 질주'로 할리우드에 화려하게 입성했습니다. 


전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영화 '와이즈 아이드 셧'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영화 '디 아워스'에서 버지니아 울프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물랑 루즈', '래빗 홀' 등 다수의 명작에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