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아바타 제칠 줄은 몰랐다"... 역주행 시작하더니 기어코 박스오피스 1위 뺏은 한국 영화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2026년 새해 극장가에서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만약에 우리'는 하루 7만 2,6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77만 8,811명을 기록했습니다.


'만약에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랑이 각자의 삶에 남긴 흔적을 그린 멜로 영화입니다. 


인사이트영화 '만약에 우리'


개봉 후 지속적인 입소문을 통해 개싸라기 흥행 패턴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들어서는 전일 관객 수를 연일 갱신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블록버스터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하루 5만 8,054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582만 1,442명입니다. 전작들의 천만 관객 돌파 성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완만한 흥행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영화 '아바타: 불과 재'


박스오피스 3위는 미국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차지했습니다. 이날 2만 5,68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820만 5,970명을 달성했습니다. '주토피아2'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장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위에는 박시후, 정진운 주연의 '신의 악단'이 올랐습니다. 일일 관객 1만 6,893명을 기록하며 누적 18만 7,467명을 동원했습니다. 5위는 추영우, 신시아 주연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일일 1만 6,298명, 누적 72만 9,853명을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