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아일릿, 개인정보·항공편 유출 피해... 소속사 "선처 없다"

걸그룹 아일릿의 소속사가 멤버들의 항공권 정보가 불법 유출된 사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빌리프랩은 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일릿 멤버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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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해외 공식 일정을 마치고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하던 일부 멤버들에게 심각한 사생활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귀국 정보 유출 정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귀국 직전 출발 공항과 항공편의 시간을 변경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인원이 이미 아티스트의 해당 항공권 정보까지 확보해 변경된 공항까지 아티스트를 추적해 왔다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특히 당일 변경된 항공권 정보는 아티스트 본인과 극소수의 관계자만이 알고 있던 비공개 정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유출되었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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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해 현장에 나타나 접촉을 시도하고 위협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보며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관련 항공사에 정보 접근 이력 및 로그 기록 확인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증거를 상시 수집하고 있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