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배우 꿈 후원해준 7살 연상 아내 몰래... 女화가 '누드 모델' 된 남편

7살 연상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배우의 꿈을 키워온 남편이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부가 별거에 이르게 된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배우 지망생 연하 남편이 수상하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극영화과 조교로 일하는 의뢰인은 같은 과 학생이었던 7살 연하 남편에게 먼저 고백하며 "몸만 와. 돈은 내가 벌게"라고 프러포즈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10년간의 연애를 거쳐 결혼한 지 5년째를 맞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친정어머니가 집 담보 대출로 마련해준 카페를 운영하며 새벽에는 대리운전까지 병행하면서 남편의 배우 꿈을 적극 후원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지속적인 오디션 탈락으로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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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카페 배달 업무를 돕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배달을 나간 남편은 여자 혼자 운영하는 가게나 여자 혼자 사는 집에서 평균 20분에서 1시간가량 머물다 나오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아내 몰래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은 사실까지 발각되면서 의뢰인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한 남편은 "오디션에서 중요한 역할에 캐스팅됐다"며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또한 작품 준비를 위해 제작사에서 보내준다는 픽업 택시를 타고 외출을 반복했지만,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비밀 유지 계약서를 썼다"며 일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남편은 유명한 중년 여성 화가의 개인 누드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을 직접 목격한 의뢰인은 충격과 망연자실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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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는 작품 속에서 연기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의뢰인은 결국 별거를 결정했습니다.


이날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조째즈는 "이 사연을 보니 울컥합니다. 제 아내도 '내가 일할 테니 하고 싶은 거 해'라며 가수의 꿈을 응원해줬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아내의 최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행복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과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