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李대통령, 소녀상 모욕 극우단체에 격노 "이런 얼빠진...사자명예훼손이다"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대상으로 철거 시위를 진행한 극우단체를 향해 "사자명예훼손"이라며 강력한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얼빠진..."이라는 표현으로 해당 극우단체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공유한 게시물에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평화의 소녀상에 마스크나 검은 천을 씌우는 행위를 벌인 극우단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a84e319-3bab-44f7-9233-33f5d997ae51.jpg이재명 대통령의 6일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 / 엑스 캡처


해당 기사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이들 극우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모 대표 등 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위반·재물손괴·명예훼손 등으로 입건하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설치된 상징물로, 이에 대한 훼손 행위는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