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주피터 어센딩' 스틸컷
몇 년전 래리 워쇼스키의 성전환 수술로 남매가 됐던 워쇼스키 형제가 이번엔 자매가 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앤디 워쇼스키 감독이 성전환 수술로 여성이 됐다"고 보도했다.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앤디 워쇼스키는 이름 또한 '릴리 워쇼스키'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앤디 워쇼스키의 형이었던 래리 워쇼스키는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후 워쇼스키 형제는 남매로 불렸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동생인 앤디 워쇼스키 또한 이번에 성전환 수술을 받으면서 이들은 이제 자매로 불리게 됐다.
한편, 워쇼스키 자매는 영화 '매트릭스',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을 연출한 유명 영화감독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