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좁은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한 '비매너' 차량의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무리 바빠도 이런 주차는 아니잖아요>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부모님을 병원에 모셔다드리고 병원 주차장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황당한 일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가 목격한 것은 한 운전자가 병원 주차장 입구에 SUV 차를 주차하고 어디론가 급히 사라지는 모습이었다.
주차장 입구는 차량 한 대 정도가 간신히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좁았기 때문에, A씨는 주차장 안에서 꼼짝없이 무개념 주차 차주를 기다려야 했다.
A씨는 "주차를 할 수 있는 자리도 여유롭게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며 본인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입구를 막은 무개념 차주를 향해 울분을 터뜨렸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무개념 주차 차량에 대한 기사가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기적인 주차 문화가 여전히 판을 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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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