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둘러싼 끊임없는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플러스·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6회에서 전현무는 "또 열애설이냐? 나도 이제 지겹다"라며 직설적인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친구의 행동이 친절인지 플러팅인지 알고 싶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다뤄집니다.

SBS플러스·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MC 이은지가 "요즘 MBTI별 플러팅 횟수가 화제"라며 전현무에게 갑작스럽게 "축하한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당황하며 열애설 관련 발언으로 응수했습니다.

화제의 중심에는 전현무의 MBTI인 'ESTP'가 있었습니다. 

이은지는 "ESTP가 평생 플러팅을 약 3만 번 한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했고, 이에 윤태진과 양세찬은 "아, 열애설이 나는 이유가 있구나!", "애플남이네"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SBS플러스·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는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 등 여성 MC들은 "진짜 싫다"며 일제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독사과 테스트' 진행 중 주인공이 민감한 상황에서 애매한 발언을 하자, 여성 MC들이 실망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전현무는 "그럼 내가 (여자친구가) 좋아할 대답을 해 보겠다"며 수준급 멘트를 선보였습니다. 

SBS플러스·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허영지는 "현무 오빠, 이제 연애만 하면 된다"며 극찬했고, 전현무는 의기양양하게 "조만간 연애 좀 하겠네"라며 특종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6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