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들은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화질로 예술 작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이번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된 컬렉션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되는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현재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문화적 풍부함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 등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작가와 기성 작가의 작품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그린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삼성 TV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아트 바젤이 전하는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트 바젤 최고 예술 감독 겸 글로벌 디렉터인 빈센초 데 벨리스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갤러리와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의 엄선된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6월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10월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을 연이어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하며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