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헬스파머'가 12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페셜 영상에서 추성훈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헬스파머'는 연예계 최고 피지컬을 자랑하는 다섯 명의 출연자가 극한의 농사일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tvN '헬스파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코미디언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출연진으로 나섭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페셜 영상에는 '캡틴 파머' 추성훈과 '광기 파머' 아모띠의 체력 검증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추성훈은 "아조씨 무시하면 안 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스쿼트 자세를 취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바지가 찢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tvN '헬스파머'

더욱 충격적인 것은 추성훈이 "속옷 안 입었다"고 고백한 순간이었습니다. 주변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은 "이건 안 된다"며 다급한 반응을 보였고, 현장은 순간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추성훈은 녹화를 중단하고 황급히 촬영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반면 아모띠는 완벽한 피지컬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스쿼트 170kg, 데드리프트 190kg, 벤치프레스 120kg을 성공적으로 들어 올려 출연진들로부터 "대박이다"라는 감탄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중량을 소화해낸 아모띠가 실제 농사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vN '헬스파머'

추성훈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정글의 법칙', '이젠 날 따라와', '피지컬 100', '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아조씨' 캐릭터로 약 197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습니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tvN '헬스파머'는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