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취업' 위해 '편입' 준비하는 청년 늘었다


 

취업을 위해 편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흔해지고 있다.

 

지난 5일 JTBC는 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편입을 준비하는 편입생들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능 직후부터 편입을 준비하거나 대학교 1학년 생활을 하면서 곧바로 편입 준비에 돌입한 '0학년 편입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편입생은 "(편입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취업이나 학교생활에 있어서 불만족스러울 것 같다"며 편입 준비 이유를 밝혔다.

 

또 전문대를 졸업한 뒤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또 다시 편입한 한 '5학년 편입생'은 "(편입을 하는 것이) 졸업 후에 취업하는 데 있어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취업난과 함께 스펙이 중요시 되면서 대학 생활을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조금 더 '이름 있는' 대학에 가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편입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대학 입시 후에도 곧바로 취업 경쟁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야 하는 청년들의 실상이 반영된 안타까운 세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