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tvN 예능 프로그램 '비밀보장'에 출연해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뷔 등 톱스타들과의 식사 비용 분담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2일) 공개되는 '비밀보장' 543회에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연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이정재는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특유의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비밀보장' 스틸

김숙은 이정재에게 "이정재 씨가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멘트나 손짓 하나하나가 정말 멋지더라"며 팬심을 표현했습니다. 송은이 역시 이정재와 1993년 같은 해에 데뷔했다고 밝히며,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촬영 당시의 추억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연예인병'에 관한 대화에서 김숙이 무명 시절이 길어 데뷔 30년 만에 연예인병이 생겼다고 털어놓자, 이정재는 "한번 즐겨보세요"라는 명쾌한 조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완물완궁 타임' 코너에서 나온 이정재의 답변이었습니다. '지드래곤, BTS 등과 친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톱스타들이 함께 식사할 때는 누가 계산하느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그 친구들이 많이 벌어요"라며 재치 있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YouTube '비밀보장' 스틸

임지연은 함께 출연 중인 '얄미운 사랑'에 대해 "이정재 선배님 연기에 깜짝 놀랐다. 선배님의 새로운 캐릭터인 것 같다"라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ENFP 성격답게 유쾌한 토크를 선보이며 '언니네 산지직송2'를 보고 생긴 촌 생활 로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정재는 방송 중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를 송은이와 김숙에게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쳤습니다.

임지연과 함께 밸런스 게임에도 참여하며 예능감을 과시했습니다. '비밀보장' 543회는 12일 오후 7시 유튜브 비보TV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