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에서 조세호가 12cm 키 성장이라는 놀라운 변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9일 공개된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 1화에서 조세호는 기존 166.9cm에서 179cm로 급성장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모델'을 주제로 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조세호는 자신의 오랜 소원이었던 '키 컸으면' 하는 꿈을 실현한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넷플릭스 '도라이버'

조세호는 "어떤 스타일의 모델인지는 필요 없어요. 난 그냥 키가 크고 싶었어요"라며 무려 12cm나 성장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키 변화의 비밀은 바로 굽 높은 운동화였습니다. 

조세호는 "이거 처음 신고 울컥했어요. 너무 좋아서"라며 안과 밖에 총 12cm에 달하는 굽이 있는 운동화를 공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조세호는 마치 운동화 방문판매 사원처럼 변신해 김숙에게 "숙이 누나도 이거 신어 봐 자존감이 확 올라가"라고 적극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모델인 주우재가 같은 운동화를 신고 199cm의 압도적인 키를 자랑하자, 조세호는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달라붙으며 "이제 좀 줄래?"라고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넷플릭스 '도라이버'

주우재는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정수리를 자랑하며 조세호와 김숙 사이에서 으쓱한 채 "고소공포증을 느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습니다.

넷플릭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진경과 김숙 두 누나와 조세호, 주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입니다.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1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시즌3 도라이 해체쇼'까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도라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