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옥구지구대 귀요미 '옥도리' 폭풍성장한 근황 (사진)

via 경찰청 페이스북

 

옥구지구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었던 강아지 '옥도리'가 최근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품 안에 쏙 들어왔던 아기 강아지 옥도리가 거대한 성견으로 자란 사진들이 게재됐다.

 

경찰청 측은 "귀욤귀욤하던 옥도리가 몇 개월 사이에 이렇게 늠름한 상남자로 폭풍성장했어요"라며 남성미 넘치는 옥도리의 모습을 자랑했다.

 

옥도리는 지난해 순찰을 하던 경찰관에게 발견된 유기견이며,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위기에 처하자 해당 지구대에서 키우게 됐다.

 

또한 '덩치는 산만해졌지만 성격은 여전히 애교가 철철 넘친다'는 옥도리의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도 귀여워 어쩔줄 몰라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대에 강아지 구경 가도 되나요?", "귀요미가 사자로 변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좌- 어린시절, 우- 최근 모습>

 

<어린시절 옥도리 모습> via 경찰청 페이스북

 

옥구 지구대서 근무(?) 서는 강아지 '옥도리' (사진 11장) 경찰관들과 함께 지구대에서 근무(?)를 서는 강아지가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