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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떨어졌던 구직자 다시 지원' 대기업 69% "좋게 본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69%는 '탈락 경험자'가 다음 공채에 재지원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 떨어졌던 회사에 다시 채용공고가 올라온다면 또 지원해보는 것이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79명을 대상으로 '탈락 경험자가 다시 지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3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은 34.8%, '상관없다'는 26.4%였다.

 

대기업의 경우 69.2%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해 재지원자에 대한 평가가 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지원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40.8%(복수응답)가 '취업 목표가 확고한 것 같아서'를 꼽았다. 

 

이 밖에도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해서'(35.4%), '소신 있는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29.9%), '알고 지원한 만큼 퇴사율이 낮을 것 같아서'(27.2%)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73.6%의 응답자가 '채용 진행 시 재지원 여부를 파악한다'고 답했고 재지원자들에게 '재지원한 이유'(71.9%, 복수응답), '지난 지원과 비교해 달라진 점'(34.5%) 등을 질문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