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횟집에서 태어난 참상어 새끼들이 바다로 돌아간다.
27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의 한 횟집에서 태어난 참상어 새끼 40마리를 횟집 주인이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원래는 41마리였지만 출산과정에서 1마리는 죽었다.
횟감으로 잡혀 온 상어에게서 태어난 새끼상어들은 기상여건에 따라 오늘 29일쯤 바다로 방생 될 예정이다.
횟집 주인은 "새끼상어들이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좀 더 넓은 곳에서 헤엄쳐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 횟집 수족관에서 참상어 새끼 12마리가 태어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