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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 날 시험장 풍경 (사진 6장)

제 58회 사법시험 1차 시험이 오늘 전국 11곳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70년의 역사를 끝으로 사라질 마지막 사법시험이 시작됐다.

 

27일 현행법상 마지막인 제 58회 사법시험 1차 시험이 전국 11곳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 속 시험장으로 향하는 응시생 발걸음에는 절박함과 비장함이 묻어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욱 무거운 듯하다.

 

서울 중구 한양공업고등학교에 차려진 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공부한 자료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결전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편안한 자세로 책을 보는 응시생의 모습에서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담담한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최종합격자 10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5천453명이 응시했으며 경쟁률이 10년 간 사상최고인 41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