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일본 한 호텔서 파는 16만원짜리 김밥

via 센추리 로열호텔

 

금박으로 뒤덮인 16만 원짜리 초호화 김밥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금박 김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금박으로 뒤덮인 고급스러운 김밥 한 줄이 담겨있다. 김밥 속에도 캐비어와 푸아그라, 아스파라거스 등의 고급 재료들이 가득 차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김밥은 일본 홋카이도(Hokkaido) 삿포로(Sapporo)시에 위치한 센추리 로열호텔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김밥이다.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줄 당 1만 5000엔(한화 약 15만 5,000원)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무슨 맛인지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어 구매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내년에 또 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추리 로열호텔의 '금박 김밥'은 올해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2016년 2월 3일까지만 판매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