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이제 더이상 안 사야지"... 복권 끊기 전 마지막 구매한 날, 21억 당첨

마지막 복권 구매가 가져온 인생 역전


더 이상 복권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결심과 함께 마지막으로 산 복권이 1등 21억 원에 당첨되는 놀라운 행운이 한 사람에게 찾아왔습니다.


이 믿기 힘든 사연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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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 274회차' 당첨자 A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A씨가 행운의 복권을 구매한 장소는 제주시 화북일동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었습니다.


A씨는 그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지만, 당첨의 기쁨을 누리지 못해 이번을 마지막으로 복권 구매를 중단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복권을 구매하는 김에 연금복권도 구매해볼까'라는 생각에 로또와 함께 연금복권 한 세트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믿기지 않는 당첨 소식과 미래를 향한 희망


며칠 후, A씨는 QR코드로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되었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2025-08-07 10 26 39.jpg동행복권


A씨는 "당첨 결과를 보고 믿기지 않아 부모님 방으로 달려가 함께 꼼꼼히 확인했다"며 "그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A씨는 또한 "최근에 미래를 위해 성당을 찾아 기도를 했는데, 간절한 마음이 뜻밖의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우연의 일치는 많은 복권 구매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A씨는 "미래를 위한 학비 걱정이 많았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운의 당첨은 A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밝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