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30대 현직 경찰관 창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최근 업무에 압박감 느껴"

경찰관 사망 사건, 업무 압박 관련 가능성 조사 중


경남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이 창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쯤 마산중부서 소속 A(30대) 경찰관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생명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img_20240115141334_sq99a246.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업무 스트레스와 사망 사건의 연관성


조사 초기 단계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A 경찰관은 최근 업무와 관련하여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mg_20210128185414_uep1v178.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사 당국은 A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