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광주 40대 운전자, 면허취소 상태서 '만취운전'... '충격적 사고' 저질렀다

음주운전 수배자, 주차 차량 3대 연속 충돌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40대 수배자가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23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23일 오전 4시 30분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골목길에서 주차되어 있던 차량 3대를 연속으로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가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된 B급 수배자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면허 취소 상태에서 만취 운전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높은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으며, 이전 음주운전 적발로 이미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무면허 상태에서의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에 해당합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이 겹친 이번 사건은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사례로, 관련 법규에 따른 엄정한 처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