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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BMW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3시쯤 서울 구기동의 한 빌라 앞에 주차된 BMW 차량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주차된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용차 보닛 부분이 불에 타는 등 약 3천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차량 주인은 경찰 조사에서 주차한 뒤 약 10분 뒤에 차량 보닛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주인과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BMW 차량의 이번 화재는 지난해 11월 자유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벌써 석달 째 총 8차례나 발생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