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선수 딸' 모델로 썼다가... 실사판 '마루는 강쥐' 비주얼로 귀엽다고 난리 난 LG트윈스 굿즈 광고

"이 귀여운 모델은 누구람"... 귀여움 한도 초과 '마루 실사판' 정체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또 한 번 '심쿵'을 유발하는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LG트윈스는 지난해에 이어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또다시 출시했다. 이를 홍보하는 포스터에 등장한 키즈모델이 야구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시선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것.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모델이 "마루 실사판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웹툰 속 강아지 '마루'를 닮은 외모에 귀여운 유니폼까지 더해져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colorwithjoy'


평소 LG트윈스를 지켜보던 팬들은 단번에 그 정체를 알아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아역배우인가", "오디션 봐서 뽑았나"라는 등의 의문을 품기도 했다.


알고 보니 이 사랑스러운 키즈모델은 LG트윈스 포수 박동원 선수의 딸, 채이였다. 직원의 딸을 모델로 쓴 셈이다.


평소 아빠를 따라 야구장을 누비며 어엿한 LG트윈스의 팬으로 자란 채이는 이번 협업의 모델로 발탁됐다.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다"


인사이트LG트윈스 포수 박동원 선수와 딸 채이 / Instagram '_colorwithjoy'


마루처럼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묶은 채이는 LG 트윈스와 '마루는 강쥐'가 콜라보한 유니폼을 입고 사랑스러움을 뽐내며 LG트윈스 팬뿐은 물론, 누리꾼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한편 지난 23일 LG트윈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니폼, 모자, 야구공, 응원 용품, 의류, 봉제 인형 등 총 35여 종의 폭넓은 굿즈를 출시하며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_colorwithjoy'


이러한 제품은 내일(26일) 오후 3시 트윈스콜랩샵에 선출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잠실구장 외야 캐치볼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협업을 기념하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동안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colorwith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