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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깰 수 없을 것 같은 황당 '기네스' 기록 Best 10

가장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더 이상 깰 수 없을 것 같은 황당 기록들'을 모아 소개한다.

  via 기네스북

 

1951년 11월 10일 기네스양조회사 사장인 휴 비버 경(Sir Hugh Beaver)은 아일랜드의 강변에서 새 사냥을 하다 발견한 검은가슴물떼새가 유럽에서 가장 빠른 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자료를 찾을 수 없었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록을 모은 책을 출판하는 구상을 하게 됐는데 그 책이 바로 '기네스북'이다.

 

이후 '기네스북'은 장르를 불문하고 전세계의 모든 최고 기록을 모으는 상징적인 책이 됐는데 그 주제 조차도 너무나 황당하고 신기할 정도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더 이상 깰 수 없을 것 같은 황당 기록들'을 모아 소개한다.

 

1. 혀 가장 길게 내밀기

 

 via 기네스북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의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닉'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갖고 있다.

 

무려 10.08c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혀'로 기네스에 랭크됐다.

 

2. 스프레이로 머리카락 세워 올리기

 

  via 기네스북

 

일본의 헤어 디자이너 와타나베 카즈히로는 모히칸 스타일로 머리카락을 가장 높이 세워 기네스에 올랐다.

 

높이는 113.5cm로 이 머리 모양을 하기 위해서는 헤어스프레이 3통이 소요됐다.

 

3. 눈으로 우유 분출하기

 

  via 기네스북

 

2004년 9월 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케르 일 마즈는 '눈으로 우유 멀리 분출'하는 황당한 분야에서 기록을 세웠다.

 

그가 분출한 우유는 무려 2.7m까지 날아갔다.

 

4. '손톱' 길게 기르기

 

  via 기네스북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소유하고 있다.

 

멜빈 부스(남성)은 9m, 리 레드몬드(여성)은 1979년 이후 한 번도 깎지 않아 총 길이가 8.6m라고 한다.

 

5. 티셔츠 여러겹을 한 번에 착용하기

 

  via 기네스북

 

2008년 4월 24일 벨기에의 도시에서 제프 밴이 227개의 티셔츠를 한 번에 착용해 한번에 가장 많은 티셔츠를 착용하는 기록을 세웠다. 

 

6. 오랫동안 많은 내용의 농담하기

 

  via 기네스북

 

콜롬비아의 개그맨 호세 오르도녜스는 규정을 철저히 지키면서 86시간 연속 9600개에 달하는 농담을 쏟아내며 당당히 기네스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참가자에게 1시간 마다 주어지는 5분의 휴식 시간을 모아 연인에게 청혼을 해 화제가 됐다.

 

7. 안 씻기

 

via 기네스북

 

이란 서남부 파르스 지방에 거주하는 아모 하지는 무려 60년 간 몸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아 '가장 오랫동안 목욕 안 하기'로 기네스에 올랐다.

 

이 남성이 씻지 않은 이유는 청결이 병을 불러온다는 중세 시대의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8. 자기 발로 머리 많이 차기

 

  via 기네스북

 

'발로 자기 머리 차기'는 2003년 미국 텍사스 주의 마이클 로이드가 창시한 대회다.

 

최근 네팔의 푸쉬카 네팔이라는 남성이 1분 동안 자기 머리를 124회 차면서 기존의 기록을 깼다.

 

9. 입에 '빨대' 많이 넣기

 

  via 기네스북

 

입안에 빨대를 많이 꽂는 기록도 있다. 

 

2009년 영국의 사이먼 엘모어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400개의 빨대를 한 번에 입 안에 넣고 10초간 버텨 기네스에 올랐다.

 

10.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족 구성원 수

 

  via 기네스북

 

인도의 지오나 카나는 1945년생으로 아내만 38명이다. 자녀 94명, 며느리 15명, 손자 33명으로 총 가족 인원수는 181명이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족 구성원 수로 기네스에 올랐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