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짜장 라면, 짜장면 본토 중국에서 '대흥행'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먹는 간식 라면인 세계로 점점 퍼져나가며 중국과 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via itsmichellejade, haepark86 / Instagram
짜장 라면을 비롯한 한국 라면 제품들이 이웃나라 중국과 미국인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관세청의 수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라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해 중국 라면 수출액은 54%로 급증했고 미국 역시 13.5%로 늘었다.
중국의 경우 한 예능 방송에 소개됐던 짜장라면 레시피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짜장라면을 비롯한 여러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스트푸드 문화가 발달한 미국도 간단하면서도 포만감 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라면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서도 세계로 뻗어나간 우리나라 라면의 사진들이 곳곳에서 소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민간식 라면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