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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얼굴을 가진 길이 2m 괴생명체 화석 발견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존된 괴이한 바다 생명체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via Dailymail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존된 괴이한 바다 생명체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 와이타레레(Waitarere) 해변에서 발견된 2미터 길이의 괴생명체 화석에 대해 보도했다.

 

해변 인근에 사는 여성 마리아 롬바르디(Maria Lombard)에 의해 발견된 해당 화석은 머리 부분이 용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몸통은 긴 척추로 이루어져 장어와 비슷한 생김을 가지고 있다.

 

마리아는 화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뉴질랜드의 여러 박물관에 사진을 보냈지만 어떠한 전문가도 그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괴이한 생명체가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아나칸토바티스과와 유사한 종인 것으로 추측했다.

 

아나칸토바티스과란 홍어목에 속하는 연골어류 과의 하나로 태평양, 대서양에서 발견되는 가오리류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바다 생물이 안나칸토바티스과와 같다고 보기 힘들다"며 "정체를 밝히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고 전했다.

 

via Dailymail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