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가방에 단 키링 5개가 500만원... 하나에 100만원이 넘는 '루이비통 간식 키링'

키링 하나에 100만 원 안팎이라는 루이비통


최근 루이비통이 초콜릿, 도넛 등 음식 모양으로 만든 키링을 출시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Luxurylaunches)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먹음직스러운 키링(백참)을 선보였다.


마치 어린 시절 문구점 뽑기 기계에서 뽑았던 향기 나는 음식 키링과 같은 비주얼이 눈에 띈다.


인사이트Instagram 'kawaiimonicakawaii'


앞서 루이비통은 FW25 런웨이에서 가수이자 디자이너인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일본 디자이너 니고(NIGO)의 랍스터백과 교자백을 공개했다.


이어 이들은 25SS 액세서리 라인 신상 제품들과 함께 칼로리가 아닌 매력을 더하는 다양한 간식 모양 키링을 내놓았다.


그렇게 루이비통의 손을 거쳐 키링이 된 디저트들은 도넛, 포춘 쿠키, 초콜릿, 비스킷 등이 있다.


인사이트Threads 'ovrnundrrr'


이렇듯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귀여운 키링이지만, 가격은 귀엽지 않다.


현재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서는 비스킷 키링 86만 원, 크루아상 키링 128만 원, 도넛 키링 133만 원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키링 다섯 개를 산다면, 루이비통의 가방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키링 하나 사려면 월급 절반이 날아간다", "키링 하나가 100만 원이 넘다니", "믿을 수 없는 가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