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미사일' 발사 성공에 기뻐하는 김정은 (사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후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후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7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평상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인근에서 '광명성 4호' 발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제1위원장은 미사일 발사의 성공이 기쁜 듯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미사일이 어떻게 나아가는지를 설명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은 김 제1위원장이 어느 건물에서 참관한 것인지를 놓고 집중 탐색하고 있으며,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곳인지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평양시 9시)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낮 12시 30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사를 성공했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