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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본 한국은 '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국가'

해외 경제 전문 사이트에서 선정한 '2014~2016 세계 경제를 이끈 국가'에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via VISUALCAPITALIST

 

해외 경제 전문 사이트에서 선정한 '2014~2016 세계 경제를 이끈 국가'에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최근 경제 분야 전문 사이트 '비주얼캐피탈리스트'(VISUALCAPITALIST)는 세계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나라들의 기여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는 30.3%로 중국이 차지했으며, 미국이 21.7%, 인도가 6.5%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2.0%로 영국 3.1%, 독일 2.7%, 인도네시아 2.2%의 뒤를 이어 호주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매체는 이번 조사로 세계 GDP 성장의 80%는 16개 나라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있는 한편 우리나라가 순위권에 들었다는 사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이들은 "다 퍼다 줘서 그런 거다. 우리 기업 제품을 '해외 직구'해서 사는 나라인데", "삼성, LG, 현대 등이 국제적으로 차지하는 거 생각하면 저 정도 나오는 게 이상한 건 아니다. 그게 국민들한테 안 돌아가서 문제지"라며 해당 수치는 '허울뿐인 허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