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에 박살난 나무 옆에서 포착된 소름돋는 연기 (영상)

via Velenti /Youtube, eBaums' world

마른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지는 순간이 CCTV 화면에 포착됐다.

그런데 벼락을 맞고 불꽃을 일으키면서 반으로 쪼개진 나무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연기'가 카메라에 찍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eBaums' world)는 지난 21일 해외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의문의 '날벼락 사건'을 소개했다.

CCTV에 찍힌 영상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43분쯤 하늘에서 벼락이 쏟아졌다.

벼락에 정확히 맞은 나무는 불꽃을 일으키면서 반으로 박살났고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런데 영상에는 뭔가 정체불명의 흔적이 포착된다. 화면의 오른쪽 하단을 보면 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의문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바움스월드와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본 누리꾼들 "도대체 저 연기의 정체가 무엇이냐", "소름 돋는 기분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땅에 묻어있는 전선이 번개의 강한 전류에 영향을 받아서 폭발한 것이라는 의견 등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Velenti /Youtube, eBaum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