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샤오미 홍미3, 판매 1시간 만에 '300대 완판'

 

다이소 매장 내 전용 자판기로 판매한 샤오미 '홍미3'가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지난 27일 생활용품 다이소는 중국의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3'를 사기 위해 모인 손님들로 북새통이었다.

 

이날 다이소 입점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는 매장 내 전용 자판기를 이용해 총 300대를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 전했고, 손님들은 '홍미3'를 사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섰다.

 

홍미3의 가격은 9만9천 원으로 약정 없이 휴대전화 유심(8,800원)을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입비는 7,200원이며 SK텔레콤, KT, 알뜰폰 통신업체에서 개통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판매한 홍미3는 약정이 없으므로 위약금도 없다. 가격도 기존 해외직구보다 10만 원 정도 싸다.

 

이같은 조건의 '홍미3' 300대가 1시간 만에 완판되면서 다이소 자판기로 스마트폰을 사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