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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직원 감시" 커피전문점 '커피빈' 논란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 '커피빈 코리아'가 사전 동의도 없이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via JTBC 뉴스룸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이 사전 동의도 없이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19일 JTBC 뉴스룸은 커피전문점 '커피빈 코리아'가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CCTV로 감시한 의혹이 일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피빈 코리아가 사전에 직원에게 알리지도 않고 매장 직원들의 근무태도를 CCTV로 감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8일 커피빈코리아 본사가 전국 매장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CCTV를 확인해보니, 적절치 못한 행동들이 확인됐다'고 적혀있었던 것.

 

via JTBC 뉴스룸

 

'CCTV로 보니 책을 읽고 있는 직원이 포착됐다'는 내용도 있고, 다시 적발되면 구두경고로 끝나지 않을 거란 말도 있었다.

 

이 외에도 실시간으로 직원들의 행동을 감시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CCTV를 목적 외로 수집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커피빈 코리아 측은 "(CCTV 업무만) 담당하는 직원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메일의 경우) 어감이 좀 강하게 가다 보니까 몇몇 직원이 오해를 좀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via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