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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 22명·부상 8명...씨랜드 이후 또 화성서 가장 큰 화재 참사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입력 2024.06.24 21:30

인사이트뉴스1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연면적은 5530㎡다. 2018년 4월 사용이 승인됐다.


화재는 이날 10시 31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1차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전 10시 40분 대응 1단계를, 23분 만인 오전 10시 54분엔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인사이트뉴스1


정부는 이날 오후 12시 36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현재까지 210명 인력과 소방장비 68대를 투입했다.


소방청은 화재진화·연소확대 저지, 인명검색 및 구조 활동을 벌였다. 경찰청은 소방차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현장 주변을 통제했다.


고용부는 고용부 관할 경기지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하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가동했다.


복지부에선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의 인근 재난거점병원(고대안산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현장에 도착해 대응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관련 유관기관 간 사고상황 정보공유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해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사업장 경계부에서 톨루엔, 메틸에틸케톤은 검출되지 않았고 방수 하천유입부 pH에도 특이사항은 없었다.


경기도·화성시는 피해자 및 유가족을 지원하고, 소화수로 인한 하천오염 방지 등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경기도심리회복지원센터가 심리회복지원을 시작했다.


중대본은 향후 계획에 대해 "인명구조 수색 및 부상자 지원 등 수습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이설 기자 ·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