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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고기 포장해달라는 손님 요구 거절한 사장..."내돈내산 왜 안되느냐" vs "식중독 위험"

식당에서 남은 고기를 포장해달라고 요구했다가 사장에게 거절당했다는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김다솜 기자
입력 2024.06.19 14:29

무한리필 샤브샤브 가게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남은 고기 포장 가능 vs 불가능 다퉈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요구했다가 사장에게 거절당했다는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될 이유가 없다"는 의견과 "식중독 걸릴 위험이 있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최근 인천에 있는 한 샤브샤브 가게에 방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 설명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고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 곳으로, 초등학생부터 어른 요금을 받는다.


고기는 인당 140g이 제공되는데, 샤브샤브용 야채, 만두, 칼국수 사리 등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A씨는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고기 1인분 정도가 남았다. 남은 고기를 포장해달라고 하자 거절당했다"면서 "고기는 값을 지불한 건데 안 된다고 하더라"면서 '원칙'이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식당 측은 음식을 외부로 반출할 시 배탈이 났다고 하면 식당 책임이라 포장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A씨는 "이런 경우 남은 고기 포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조언을 구하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이 더위에 생고기는 너무 잘 상한다. 음식 외부로 반출했다가 배탈 났다고 사기 치는 사람도 있지 않냐. 포장 요청은 할 수 있지만, 설명 듣고도 납득하지 못하는 게 진상", "무한리필 집에서 포장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기는 무한 리필이 아니니까 포장해 달라고 할 수 있지 않냐",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보단 낫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