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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접대 의혹 해명하라"...중국 대사관 앞에서 트럭 시위 나선 푸바오 팬들 (사진)

일부 국내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과 야생동물의 본능을 지켜야 한다"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

김다솜 기자
입력 2024.05.27 14:10

인사이트푸바오 갤러리


지난달 우리나라를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털 일부가 빠져 있거나 목 부분에 눌린 자국이 보이면서 "목줄을 채운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외부인이 맨손으로 만지거나 몰래 촬영한 듯한 영상이 중국 SNS에 올라오면서 "비공개 접객에 이용한 것 아니냐", "지저분한 사육장 위생 상태가 충격적이다" 등의 의혹도 더해졌다.


인사이트푸바오 갤러리


논란이 커지자 중국 판다 보호 센터는 푸바오를 둘러싼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당국의 해명에도 일부 국내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과 야생동물의 본능을 지켜야 한다"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


27일 디시인사이드 '푸바오 갤러리' 측은 인사이트에 "오늘(27일)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과 주한중국문화원 두 곳을 왕복하며 1인 트럭 시위를 진행, 푸바오 처우 문제를 알린다"고 전했다.


인사이트푸바오 갤러리


'푸바오 갤러리' 관계자는 "센터 측이 제공하는 영상을 통해 지속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푸바오의 관리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면서 "외부인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푸바오를 만지는 사진이 유출됐고, 푸바오의 얼굴, 목 곳곳에 상처와 털이 빠진 흔적 등이 발견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제기된 의혹과 더불어 감염에 취약한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청한다. 추후라도 푸바오에게 이런 일이 없을 거라는 답변을 받아야 한다"면서 "중국 측의 답변이 없을 시 추가 트럭 시위가 계획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센터 측은 "검증 결과 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푸바오와 접촉하거나 먹이를 주거나 사진을 찍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푸바오의 현재 적응 상황에 근거해 가까운 시기에 푸바오를 개방 구역으로 옮겨 점차 적응하게 한 뒤 대중을 만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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