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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심 한복판서 벌어진 중국 동포 난투극

중국 상권이 집중된 수원역 주변에서 흉기 난투극이 벌어져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via MBN '뉴스8'

 

중국 상권이 집중된 수원역 주변에서 흉기 난투극이 벌어져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11일 MBN 뉴스8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권이 몰려있는 수원역 주변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어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이들은 노래방에서 놀던 중 상대방의 방문을 실수로 열어본 것이 시비가 돼 난투극까지 이어졌으며 맥주병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가격하고 흉기까지 휘둘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사건을 목격했다는 한 시민은 "맥주병으로 사람을 치고 뒤에서 쫓아온 사람은 부엌칼을 가지고 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곳이 중국 상권이 몰려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CCTV 속 중국 동포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맥주병에 머리를 맞은 정모 씨는 20바늘을 꿰맸으며 사고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via MBN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