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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0만원대 '갤럭시 링' 최초 공개..."심플해서 좋다 vs 장난감 같이 반짝인다"

갤럭시 링은 건강 지표와 수면 상태 등을 측정하는 반지 모양 웨어러블 기기로, 기존 스마트 워치보다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사이트뉴스1


삼성전자가 24시간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을 최초 공개했다.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링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 갤럭시 링 실물을 보겠다며 몰려든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갤럭시 링은 건강 지표와 수면 상태 등을 측정하는 반지 모양 웨어러블 기기로, 기존 스마트 워치보다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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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혼 팍 상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갤럭시 인공지능(AI)'를 결합하는 '삼성 헬스'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삼성 헬스와 갤럭시 AI의 결합으로 인해 고도화된 수면 트래킹과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 등이 기대된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40만원 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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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갤럭시 링이 최초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짝이는 유광 디자인에 센서 때문에 다소 두껍고, 무게 역시 일반 반지보다 두배 가량 무거운 5~6g 정도라고 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같다", "골드 색상은 진짜 별로다", "너무 두꺼워서 여자들은 못 낄 것 같다", "기대했던 예쁜 느낌의 반지는 아니다" 등의 혹평을 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헬스케어 목적이라면 편하게 낄 수 있어 좋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디에서나 낄 수 있을 듯", "기능이 더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