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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중요하지 않댔는데..."사우디 클럽 '백지수표' 앞세워 또 손흥민 이적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구단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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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구단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토트넘)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2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는 알 이티하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슈퍼스타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gesKorea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최근 '오일머니'를 앞세워 전 세계 스타를 줄줄이 영입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한 상태다. 매체는 "토트넘이 2년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오르지 못하면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알 이티하드가 추격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살라 모두 소속팀과의 계약이 1년여 남았다"며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백지수표까지 제의할 마음이 있다. 그만큼 손흥민 영입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매체는 "알 이티하드는 아시아 최고 스타 손흥민이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로 이적한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 / GettyimgesKorea


한편 알 이티하드는 지난해 6월에도 손흥민에게 영입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매체 'ESPN은 "손흥민이 4년간 매 시즌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를 받는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6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 후 인터뷰에서 "EPL이 좋고, 여기서 할 게 남아있다. 또 (기)성용이 형이 얘기한 적이 있지 않으냐"며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 돈보단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 EPL에서 해야 할 숙제가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