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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을 몰랐던 것이 부끄럽다"...네이버 영화 평점 9.80 기록한 이승만 다큐 '건국전쟁' 후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 영화 '건국전쟁'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건국전쟁'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건국전쟁'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 영화 '건국전쟁'은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기준 관객 8만 8,478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정치 다큐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30만 관객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인사들이 연달아 관람 인증을 하면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건국전쟁'


영화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발굴한 자료, 이 전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을 토대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삶과 건국 1세대의 투쟁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깊게 다뤘다.


진보 진영을 중심으로 이 전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한 반박으로 볼 수 있다.


영화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1960년 3·15 부정선거와 같은 이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오점을 도외시하지는 않지만, 3·15 부정선거의 경우 측근들의 권력욕이 빚은 사건으로, 이 전 대통령의 잘못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덕영 감독은 "586세대(19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대학에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50대)로서 철저한 자기반성이자 건국 1세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담은 자기 고백"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캡처 화면


현재 '건국전쟁'은 네이버 영화 평점 9.80을 기록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봐야 할 영화다",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대한민국 건국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영화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를 정직하게 잘 담았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너무 모르고 무관심했던 것이 죄송하다" 등의 평을 남겼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치를 다룬 영화 '길위에 김대중'도 개봉한 지 16일째인 지난달 25일 10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2만 1천여 명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등 보수 정치인들이 건국전쟁의 감상평을 남기면서 야권 인사들은 '길위에 김대중'의 관람 후기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