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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찬·흥민이 기회 만들지 못해 화났다"...아시안컵 탈락 선수들 잘못이라 지적한 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황희찬,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하며 책임을 전가하던 입국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손흥민 / 뉴스1손흥민 / 뉴스1


최대 명절인 설날에도 아시안컵 4강 탈락의 충격에서 많은 국민들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이 탈락의 원인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지적하고 있으나 클린스만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그가 이강인, 황희찬,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하며 책임을 전가하던 입국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에서 귀국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


입국장에는 300여 명의 팬이 몰려 클린스만 감독을 질타했다. 한 팬은 그를 향해 '엿'을 던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특유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한 취재진과의 스탠딩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 부분이 제일 실망스럽다. 요르단전에서 우린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강인, (황)희찬, (손)흥민과 같은 우리의 공격진이 골로 이어질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게 바로 내가 경기 후 화가 났던 이유고 실망했던 이유다"


패배의 원인을 주축 선수들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이었다.


뉴스1뉴스1


통역사가 '저희가'로 애둘러 통역했지만 그의 입에서 분명히 세 선수의 이름이 언급됐다.


정작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감싸고 오히려 자신들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상황.


이에 많은 축구팬들의 분노가 한번 더 들끓고 있다.


GettyimagesKorea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