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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배정훈 PD가 트위터에 올린 짤막한 글 하나가 의미심장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그알'의 배 PD는 일명 '엄마부대 봉사단'(엄마부대)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엄마부대를 비롯해 '탈북엄마회', '학부모엄마회'로 알려진 단체를 잘 아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트윗을 올렸다.
엄마부대는 '일본군 성노예 협상' 파문이 지속되던 4일, "이제 아베의 사과를 받았으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남은 생 마음 편히 지내시라" 등의 팻말을 들어 비난을 받았다.
5일에는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
이 단체의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엄마부대봉사단'이며 2013년 20여명 규모의 작은 단체로 출발해 현재는 약 1천200명에 이르렀다.
[제보] SBS 그것이알고싶다 에서는, '엄마부대 봉사단' '탈북엄마회' '학부모엄마회' 등으로 알려진, 단체에 대해 잘 알고 계신 엄마, 아빠, 형, 누나, 동생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02-2113-5500 / humanejh@sbs.co.kr
— 배정훈 BAE, JUNGHUN (@HUMANEJH) 2016년 1월 7일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