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형사4팀이 무도 멤버들 체포 당시에 썼던 장난감 수갑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부산 경찰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에 출연한 형사4팀이 고이 간직하고 있다는 장난감 수갑과 차량 손잡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격전 촬영 당시 무도 멤버들을 체포했을 때 썼던 장난감 수갑과 부러진 차량 손잡이가 담겨 있다.
부산 경찰은 "유느님이 박살 낸 손잡이는 장난감 수갑과 함께 고이 간직 중이라는 형사4팀의 전언"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도주 중이던 유재석이 형사 4팀에게 검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체포된 유재석은 광희 위치를 알아내라는 형사4팀의 요구에 광희와 통화를 시도했고 사전에 약속한 대로 "진짜루~"라고 암호를 말해 자신이 붙잡힌 사실을 알렸다.
암호를 알아차린 광희는 전화를 끊고 달아나 헬리콥터 탑승에 성공했지만, 막판에 부산 경찰에 체포되면서 상금 1천만 원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