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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판기 이용하면 흡연 가능한 '무인카페' 등장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흡연방들이 갈 곳 잃은 흡연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via 채널A '굿모닝A'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흡연방들이 갈 곳 잃은 흡연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5일 채널A에서 방송된 '굿모닝A'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흡연방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흡연방의 일종인 흡연카페의 경우 2천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뽑으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마음껏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카페 안에는 흡연자들이 편하게 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담배 연기를 고려해 간격을 넓힌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via 채널A '굿모닝A'

 

이러한 형태의 흡연방은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허가를 받아 법의 제제 없이 실내 흡연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담배를 피울 수 있다"며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보건복지부의 흡연카페 운영 허가에 대해 정부의 금연 정책에 반하는 '꼼수', '편법'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via 채널A '굿모닝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