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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24주년 맞은 위안부 정기 수요집회 사진 6장

수요집회가 24주년을 맞아 서울 및 전국 각지에서 열려 정부의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을 비판했다.

 

수요집회가 24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열렸다.

 

6일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 인근과 전국 각지에서는 1,212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수요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최근 정부가 타결한 한일 위안부 협상을 비판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만든 '첫 위안부 증언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석고상을 단상에 모셔놓고 진행됐다.

 

 

 

이들은 "한일 협상안이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배제했고,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이라는 핵심 조건이 빠졌다"며 원점에서 전면 재협상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수요집회는 서울 뿐 아니라 광주, 울산, 원주, 부산, 춘천,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다. 

 

수요집회는 해외에서도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 앞과 외무성 앞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1개국 25개 도시에서 집회와 1인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