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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행 달리는 기차 안에서 삼겹살에 소주 파티...상추쌈까지 싸먹었다

이런 민폐 행동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차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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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객차 바닥에 느러누워 화장을 하고 셀카를 찍은 여중생들.


영상을 공개한 A씨는"5호선 중딩. 타자마자 앉고, 눕고. 입구에 20분째. 살짝 비켜주긴 함"이라며 "안방처럼 참 편안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하루 만에 약 2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앞서 지난 9월에도 같은 5호선에서 한 여중생이 좌석에 렌즈 세척액을 뿌려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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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당 여중생은 큰소리로 욕설하고 옆자리에 화장품을 올려놓는 등의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후 해당 여중생과 어머니가 각각 사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민폐 행동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차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서울고속열차 승무사업소에 접수된 소란으로 인한 강제하차와 철도경찰 인계는 총 41건으로 집계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구체적으로는 무임승차 후 승차권 검사 및 승차권 구입 요청을 거부한 경우가 9건, 음주 후 난동 8건, 흡연 7건, 성추행이나 성희롱 4건, 폭력 3건 등이었다.


심지어 삼겹살에 소주를 먹은 승객도 있었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작년 5월, 서울에서 출발해 마산으로 가는 열차에서 승객 4명이 소주와 삼겹살, 상추를 꺼내 술판을 벌였다고 한다.


이처럼 눈살 찌푸려지는 일부 승객들의 만행에 질서를 위반한 승객을 규율하는 법을 강화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