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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표현 논란'에 주말 꼭두새벽부터 불려 나와...넥슨 근무자들이 밝힌 충격적 현장 분위기

넥슨 직원들이 주말 내내 격무에 시달려 분노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넥슨 직원들이 주말 내내 격무에 시달려 분노했다.


지난 주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엔 넥슨 재직자들의 하소연이 줄을 이었다.


앞서 몇몇 게임 유저들은 스튜디오 뿌리 소속의 한 애니메이터가 X와 네이버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해당 애니메이터가 과격한 페미니즘을 추구한다고 주장, 애니메이터가 소속된 스튜디오에서 외주를 맡아 제작한 작품들을 검열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블라인드 갈무리 


이후 게임 속 캐릭터들이 '남성 혐오'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 논란을 제기했다.


엄지·집게 손가락을 모은 포즈 등이 그것이었다.


논란이 된 게임만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던전앤파이터 모바일·블루아카이브, 님블뉴런(게임 개발)·카카오게임즈(293490)(서비스)의 이터널리턴,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등 여러 개였다.


이 같은 논란에 넥슨의 해당 게임 담당자들은 주말 긴급 출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메이플스토리 


이들은 블라인드에 "문제 터진 부서 일부 직원 꼭두새벽에 출근해서 혐오 표현 드러난 부분 전부 수정하는 중이다", 외주 맡긴 거 파도 파도 (논란 표현) 계속 나온다", "전수조사 하다가 눈알 빠질 것 같다", "금같은 일요일에 새벽 3시부터 지금까지 일한다", "사상 드러내겠다고 피해 끼치는 거 역겹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해당 애니메이터가 소속된 스튜디오 뿌리는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손동작들이 작업한 영상 곳곳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는 동작과 동작 사이에 이어지는 것으로 의도하고 넣은 동작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사과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