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ocutV /Youtube
엄마부대 봉사단 등 보수 성향의 단체 회원 20여명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의 사과가 진정한 사과였다"고 밝혔다.
4일 CBS가 운영하는 NocutV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부대 봉사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아베의 사과를 받았으니 일본을 용서하자"며 "정대협은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말라"고 주장했다.
엄마부대 등은 "어르신들이 살아 계실 때 사과를 받아야 되지 않겠냐"며 "어르신들 일본을 용서하는 게 일본을 정신적으로 압박하는 게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어 "어르신들 이제 후손들이 부강한 나라를 만들도록 도와야 하지 않겠냐"고 당부했다.
이들의 기자회견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아베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 없다는 주장과 현실적으로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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