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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신제품"...내년 초 출시 앞둔 '닌텐도 스위치 2' 달라진 점 5가지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닌텐도 스위치 2' 예상 스펙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anko Desig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닌텐도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를 내년 초 공개할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IT 매체 BGR은 닌텐도 스위치 2가 2024년 닌텐도 출시 7주년을 맞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닌텐도는 2016년 10월 스위치를 처음 공개돼 2017년 3월 3일 출시됐다. 7년 후, 닌텐도 스위치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 콘솔이 됐다.


닌텐도는 출시 이후 신제품을 출시할 때 7년을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출시 7주년을 맞는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곧 출시될 스위치 2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은 지금까지 알려진 닌텐도 스위치 2의 스펙을 소개한다.


1. LCD 디스플레이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Nate the Hate'


닌텐도 스위치 2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OLED 대신 LCD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전망이다.


8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 배터리 수명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te the Hate


안타깝게도 스위치 2의 배터리 수명은 1세대 스위치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OLED 모델보다는 짧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세대 스위치의 경우 한 번 완충하면 2.5~6.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OLED 모델의 경우 4.5~9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성능이 경쟁 콘솔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3.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Nintendo


해외 게임 매체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에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닌텐도는 새롭게 출원한 특허 자료를 보면 닌텐도의 새로운 콘솔 디자인에는 기존의 스위치에서 볼 수 있는 탈착식 컨트롤러인 조이콘이 사용되지 않으며 디스플레이 왼쪽에는 조이스틱을, 오른쪽에는 4개의 페이스 버튼이 탑재됐으며, 콘솔 상단에는 2개의 범퍼 버튼이 적용됐다.


또한 기기 하단에는 USB 포트와 스피커, 스크린샷 캡처 및 게임 플레이 녹화용 버튼, 홈 버튼이 들어갔고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의 위치도 변경됐다.


4. 호환성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anko Design


스위치 2의 하위 호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하지만 루머에 따르면 스위치 2의 경우 특정 모델만 이전 버전과 호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 2는 표준 카트리지 기반 콘솔과 디지털 전용 버전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이중 1개 모델만 하위 호환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5. 타이틀 라인업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Inte


최근 해외 매체들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2의 게임 타이틀 라인업이 유출됐다.


여기에는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의 후속작도 포함됐다. 이는 언리얼 엔진4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리메이크 버전과 '포켓몬스터'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역시 스위치 2에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