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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도 없이 홀로 중국 가야 하는 푸바오...강철원 사육사가 쓴 눈물 나는 편지

판다 관련 중국과의 협약에 따르면 귀환 시점은 '만 4세 이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11세)와 아이바오(암컷, 10세)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판다 푸바오.


푸바오는 '용인푸씨', '뚠빵이'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푸바오는 곧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판다 관련 중국과의 협약에 따르면 귀환 시점은 '만 4세 이전'이다.


푸바오가 올해 세 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에버랜드의 판다 연구 파트너인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존연구센터' 등 중국 측과 귀환 협의를 시작한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푸바오의 귀환 시점을 2~4월로 예상하고 있다.


푸바오와의 이별이 성큼 다가온 상황에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편지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8월 출시된 텐바이텐과 에버랜드의 협업 굿즈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의 구성품 하나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푸바오의 어릴 적 증명 사진과 앙증맞은 발 도장이 찍힌 ID카드다. 카드를 감싼 표지에는 강철원 사육사의 편지가 적혀 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푸바오, 할아버지한테는 너는 영원한 나의 아기 판다야.


어떤 상황이 오든 늘 할아버지는 너의 편이고 널 생각하고 있어.


엄마 아빠 걱정하지마. 내가 잘 돌볼 거야.


너도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좋겠고, 할아버지 가슴 속에서도 네가 영원할 거야"



사육사 뿐만 아니라 엄마·아빠 품을 떠나야 하는 푸바오의 상황을 위로하는 강 사육사의 따뜻한 편지.


푸바오를 애정하는 많은 이들이 편지에 공감하며 슬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