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앞 도로서 깊이 4m 싱크홀 발생... 지나가던 30대 남성 1명 다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인근 도로 내 교통섬에서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행인 1명이 다쳤다.

이유리 기자

입력 2023.10.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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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사진 = 영등포 소방서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인근 도로 내 교통섬에서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행인 1명이 다쳤다.

25일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일대를 지나던 30대 남성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사이트 뉴스1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5m, 세로 4m, 깊이 4m로 추정된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26일 보도블록 등 포장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 yu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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